팬들사이에서는 "이 사건이 구속까지 시킬 일인가”라는 취지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현장에서 잘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음주운전 처벌로 마무리 될 수 있었을 텐데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김호중씨에게 적용된 혐의 중 가장 무거운 것은 도주치상"이라며 "사고를 낸 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도주한 것에 대한 처벌이 '1년 이상'의 징역인데요, 이것만으로도 최대 징역 30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무거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중 씨의 구속 연장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8일에 특가법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김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호중의 연예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KBS가 김호중에게 한시적 방송 중지 처분을 내린 것을 고려하면, 방송사의 처분은 물론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의 여론도 크게 안 좋아서, 상황이 애매하다" 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 "김호중씨의 경우는 그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한 점에 대해서 한국의 사람들이 더욱 실망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그는 착실히 말하며 "그로 인해 복귀까지의 시간이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서, 김호중씨는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그는 10일 동안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을 뿐, 술을 마시진 않았다."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 후, 같은 달 24일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현재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호중씨는 지난 13일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인 택시 기사님과 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