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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후폭풍 개그맨 선후배 막장소송

by $₩℃¥ 2024. 6. 16.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후폭풍을 빚어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주변에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설립 당시 공동 투자자였던 정연호, 김한배와 이들의 주식을 넘겨받은 정찬우, 그리고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이광득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갈등이 커져가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이들은 모두 개그맨으로서의 선후배 관계라서 더욱 다툼이 커지는 것 같아요.

 

 

법조계를 비롯한 소식통에 따르면, 웃음을 선사했던 SBS 개그맨 출신 김한배씨가 지난 6일에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개그맨 정찬우씨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김씨는 생각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할 당시 주요 주주로서, 이광득 대표와 SBS 개그맨 선후배 사이였죠. 한때 정찬우씨의 컬투 사단에 같이 참여하며 이 세 사람은 특별한 관계를 유지했고, 친분을 바탕으로 회사에 공동으로 출자했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생각엔터의 주식은 이광득 대표가 28.4%, 최모 이사가 29.7%, 정찬우씨가 28.3%, 카카오엔터가 10%, SBS미디어넷이 3.6%를 각각 소유하고 있었어요.

 

김씨는 정연호 전 생각엔터 공동대표와 이광득 대표와 함께, 친구처럼 1000만원씩 주금을 납입하며 정상적으로 지분을 확보해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찬우가 경영에 간섭하면서 친구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 정연호 대표는 아쉽게도 대표직을 내려놓고 퇴사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김한배는 "이 대표가 '주식명의 신탁이 해제됐다'며 주식양수도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라고 요청했다.

 

명의신탁된 주식이라는 주장이 사실이라 해도 해제 절차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절차는 없었다.

 

도장을 안 찍으면 양도소득세가 2000만~3000만원 부과된다며 메시지를 보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강조했다.

 

당시 회사의 주식 변동 상황을 사전에 알지 못 했기 때문에, 이는 불법 변경에 해당한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입니다.

 

우리는 10일에, "이것은 명백한 허위주장입니다.

 

김씨의 허위주장과 소 제기 관련, 우리는 소송 사기·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며,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등도 당연히 청구할 것입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주주총회를 거쳤지만, 김씨 측에서는 한 번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소송 제기 전에도 주주명부가 변경된 과정에 대한 자료를 회사에 요구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는 우리의 의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사의 아티스트들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회사에 대해, 김씨와 그의 동료들이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우리 회사와 주주들을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면, 꽤나 애석하게 생각되네요"라고 부연했습니다.

생각엔터는 최근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김호중을 비롯한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이 구속되면서, 소속 연예인들의 연이은 계약 해지와 임직원들의 퇴사, 그리고 대표이사의 교체 등으로 인해 사실상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김한배 등이 생각엔터의 재산을 좀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주주가 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에 대해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폐업하고 해산되면, 채무를 청산한 후 남은 재산은 주주들에게 돌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