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폐업 절차를 밟고 있었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가 최근에 사명을 '아트엠앤씨'로 바꾸었다는 소식이 있어요.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생각엔터는 지난 11일에 사명 변경 등기까지 마쳤어요.
그리고 등기부등본을 보니, 생각엔터가 폐업할 조짐은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법인 폐업의 경우 해산 및 청산인 선임등기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이런 사항이 완료되면 등기부등본에 '해산'이라고 표시되거든요.



최근에 생각엔터에서는 새로운 대주주를 선임했어요.
이광득 전 대표가 구속된 후, 이모씨가 새로운 대표로 선임되었고, 우리 모두가 아는 정찬우 방송인은 여전히 주요 주주 중 한 명으로 감사 역할을 맡고 있어요.
처음으로 감사로 임명된 2020년 3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훌륭하게 마치고, 2023년 3월에 재임하게 되었답니다.
지난달 27일, 생각엔터에서는 모든 임직원의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었어요.



이제 생각엔터는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고,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진 뒤로는, 가수 금잔디, 홍지윤, 영기, 강예슬, 배우 김호준 등 주요 소속 연예인들이 생각엔터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나가기 시작했어요.
이에 따라 생각엔터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우리 모두 기대하며 지켜봐야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엔터는 아직 '폐업'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았어요.
그들의 입장문에서도 '폐업'이 아닌 '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죠.
한 업계 관계자는 "폐업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125억 원이 넘는 선수금을 비롯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한편으로,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어요. 그는 당시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요구했고,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어요.
이후에도 음주운전은 부인하다가 사건 열흘이 지난 뒤에야 음주 사실을 인정했어요.
지난 18일,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됐어요. 하지만 음주운전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어요.
이런 상황에서, 생각엔터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이광득 전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허위 자수 지시, 증거 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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